폭염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 , 더위 질병 대처요령

7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입니다. 요즘 벌써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도 있는데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는지 행동요령과 평상시 사전준비 단계에서 어떤 행동요령을 해야 하는지, 더위 질병에 걸렸을 땐 어떤 대처요령을 가져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폭염

1) 폭염주의보 :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및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입니다.
2) 폭염경보 : 일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및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입니다.

2. 평상시 행동요령

1)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해야 합니다.
2)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갖고이나 이웃과 함께 사전에 파악하고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더위에 약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며, 더위로 인한 질병(땀띠, 열경련, 열사병, 울열증, 화상)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3) 폭염예보에 맞추어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사항을 준비해둬야 합니다.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비하며,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해야 합니다. 외출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모자, 햇빛 가리개, 선크림 등 차단제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도~28도가 적당)하도록 해야 하며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여름철 오후 2시~5시 사이는 가장 더운 기간으로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

1) 가정에서의 행동요령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해야 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빛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해야 합니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2) 직장에서의 행동요령

• 휴식기간은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행사,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오후 2시~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3) 무더위쉼터 이용

•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며,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주요 기관 연락처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주요 기관 연락처를 첨부하오니 각 위기상황, 긴급상황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폭염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무더위날에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