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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2일은 저희 부부가 결혼한 날이에요 그로부터 1년 뒤 저희 부부의 첫 결혼기념일이었고, 선물 대신 추억이 남을 수 있는 여행을 많이 다니자 해서 매년 결혼기념일에는 여행을 가는 걸로 결정했어요 저희 부부가 첫 결혼기념일로 다녀온 여행지는 바로 "여수"였습니다. 저희는 자차를 끌고 갔고 여수까지 3~4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간다는 그 기분에 금방 도착한듯한 느낌을 받았던 거 같아요 여수 명동게장 여수 하면은 먹을 것도 너무 많고, 맛집도 너무 많아서 거의 먹으러 다녀온다고 할 정도인데요 또 여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갓김치와 게장 아니겠어요? 게장 맛집도 엄청 다양하지만 저희가 선택한 곳은 여수 명동게장입니다 저는 게장을 너무 좋아하지만 남편은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하..

올해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가족들이랑 다같이 2박3일 경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제가 결혼을 한지 1년차라 처음으로 남편과 저희가족들과 다같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일정부터 시작해서 가족들의 의견수렴, 단체티까지 하나하나 맞추려고 하다보니 살짝 출발전부터 지친감이 있었지만 막상 여행 당일 너무 설레더라구요1일차 여행 여행 당일 신경주역 도착해서 가족들과 신경주역 앞에서 사진 한컷 찰칵 ! 예전에는 경주역에서 내려서 황리단길, 관광지까지 가는길이 그렇게 멀지 않았던거 같은데 경주역이 없어지고 신경주역으로 오다보니 중심 메인거리까지 가기가 꽤 거리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렌트카를 빌려서 이번 경주여행을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그랬던가.. 날씨요정은 따라주지 않았고 첫날부터 비가 엄청 내려서 일정..

남자친구랑 우리의 4주년 기념 겸 발렌타인데이 겸 해서 양양, 강릉 여행을 2월달에 떠났다가 오션뷰 펜션인데 가격도 나름 괜찮고 하룻밤 정도는 지내기 괜찮았던 펜션이라 혹시 양양 여행 펜션 찾고 계시는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저희가 지냈었던 펜션을 소개해볼까해요 :) 저희가 지냈던 곳은 양양펜션 코델리아 라는 곳이였어요 침대 완전 푹신푹신해서 완전 꿀잠 잤어요 제가 거북목이 있어서 왠만한 베게는 다 불편해 하는데 베게도 나쁘지 않았구요 싱크대는 좀 좁은 편이였어요 저희가 이것저것 사가기도 하고 설거지거리가 좀 있어서같이 하려고 했으나 설거지하는 공간이 좁아서 결국 제가 다해버렸다는 ㅎ..그래도 밥솥, 컵, 와인잔 등 있을건 다 있었어요 그리고 너무 신기했던게 침대 바로 앞에 스파욕조가...! 저희는 따로..